한동대, 미 존브라운대와 ‘글로벌 교육 전인 지능' 협약

기사등록 2026/10/15 17:38:58

글로벌 현장 프로그램·온라인 교육, 2+2 복수 학위 도입 논의

아칸소주 상하원 의원과 조찬, 인재 양성 위한 대학 역할 모색

[포항=뉴시스] 박성진 한동대 총장과 찰스 폴라드 존브라운대 총장이 '글로벌 교육 협력 전인 지능(HI Alliance) 업무 협약(MOU)'을 맺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동대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한동대학교-미국 아칸소주 존브라운대학교는 12일(현지 시각) 존브라운대학교에서 '전인 지능(HI Alliance)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으로 존브라운대는 한동대가 주도하는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 전인 지능에 합류,  스타트업 프로젝트·국제 개발·봉사 학습·개발 도상국 연구 등 글로벌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두 대학 교수와 학생들은 한동대가 구축·운영 중인 온라인 학습 플랫폼 ‘HOPE’를 통해 온라인 강의·강의 자료 공유, 학습 활동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성진 한동대 총장은 존브라운대 찰스 폴라드 총장과 두 대학에서 2년씩 공부하고 학위를 함께 받는 2+2 복수 학위 과정의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두 대학은 학생 선발과 학점 인정, 장학 지원 등 구체적인 운영 사항 등과 관련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두 대학은 한동대 전체 강의의 40%가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 환경을 바탕으로, 존브라운대 학생들이 한동대에 수학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방학 중 존브라운대 학생들이 한동대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GRP)에 참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날 한동대와 존브라운대는 서로의 교육 현황과 비전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존브라운대 주요 보직자 30여 명이 참석해 보건 의료·AI 분야 등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후속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박 총장은 "존브라운대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복수 학위와 교육 플랫폼 협력을 넓혀 가며, 두 대학 학생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한국과 미국을 잇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폴라드 총장은 "그간 학생 교류를 이어 온 한동대와 이번 협약이 두 대학 협력을 한 단계 강화하고,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큰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정에 존브라운대가 자리한 지역의 아칸소주 상하원 의원과 조찬 간담회도 열려 대학 간 협력을 넘어 지역 산업 연계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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