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HEV, 워즈오토 '10대 파워트레인' 선정

기사등록 2026/10/15 17:20:08

차세대 2.5 터보 하이브리드 탑재…합산 출력 334마력·연비 14.1km/ℓ

2008년 타우엔진 첫 수상 이후 현대차그룹 누적 20번째 영예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WardsAuto)의 '2026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에 선정됐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파워트레인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최초 적용된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두 개의 모터를 내장한 신규 변속기를 바탕으로 최고 출력 334마력을 내며, 복합 연비는 18인치 휠 2WD 기준 14.1km/ℓ다.

아울러 구동모터를 제어해 승차감과 선회 성능을 높이는 E-라이드, E-핸들링, E-EHA, e-DTVC 등의 주행 특화 기술이 적용됐다.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실내 V2L 및 스테이 모드 등 전용 전기차 수준의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워즈오토의 '최고 10대 엔진'은 1995년부터 시작된 파워트레인 분야의 대표적 시상이다. 전동화 추세에 맞춰 2019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바뀐 바 있다.

올해 심사단은 미국 내 판매 신차에 적용된 26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출력, 토크, NVH(진동·소음), 효율성,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 시스템을 뽑았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이 처음 선정된 이래 통산 20번째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

내연기관을 시작으로 수소전기차(투싼 FCEV·넥쏘), 순수 전기차(코나 EV·아이오닉 시리즈·EV9), 하이브리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력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2026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을 비롯해 '2026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미국 카앤드라이버 '2026 10베스트 트럭 & SUV'에 이름을 올리는 등 북미 주요 상을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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