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한주엽, 유도 꿈나무 지도
선수단 플로깅 캠페인…지역상생·ESG 실천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유소년 선수 육성과 스포츠팀의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며 지역상생과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지난 14일 정선군 사북중학교 유도장에서 사북초·중·고교 유소년 선수 35명을 대상으로 하이원유도팀 선수들의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동메달리스트 한주엽 선수를 비롯한 하이원유도팀 선수들이 참여해 유소년들에게 기술을 지도하고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과 조언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한주엽 선수에게 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포상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유소년 선수들과의 대화에서는 사북고 2학년 김유성 학생이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실업팀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사북중 1학년 정수현 학생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보고 싶다고 요청하자 김 대표이사는 올해 안에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이사는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선수들의 도전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15일에는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프로당구팀 '하이원위너스'와 하이원유도팀 선수들이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감 관련 전시를 체험했다.
선수단은 이후 월드컵공원과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펼치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했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소속 스포츠팀의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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