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교육대학원 출신 교사, AI 수업 실용서 공동 출간

기사등록 2026/10/14 17:00:39

구글 계정으로 수업용 웹앱 생성 방법

11월 원격 직무연수·저자 특강 개최

[서울=뉴시스]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졸업생 8명이 공동 출간한 '넥스트(NEXT) 에듀테크: 수업에 바로 쓰는 선생님 바이브 코딩' 표지. (사진=숙명여대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현직 중·고교 교사 8명이 지난달 7일 '넥스트(NEXT) 에듀테크: 수업에 바로 쓰는 선생님 바이브 코딩'을 공동 출간했다.

14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NEXT 에듀테크'는 코딩 경험이 많지 않은 교사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업에 필요한 웹앱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실용서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유료 결제 없이 구글 계정만으로 웹앱을 제작·배포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와 대화하며 코드를 만들고 이를 '구글 앱스 스크립트'에 적용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한다.

책에는 저자 8명이 현장에서 고민한 문제를 바탕으로 개발한 8개의 교실 맞춤형 웹앱 사례가 담겼다. 독자들은 수록된 QR코드로 완성된 웹앱을 체험하고 교육 도구를 만들 수 있다.

저자들은 이 책을 교재로 한 15차시 원격 직무연수를 오는 11월 말 천재교육 티셀파 원격교육연수원에서 열고 직접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다음 달 중 숙명여대에서 저자 특강도 열린다.

이들은 대학원 재학 당시 김덕중 숙명여대 교수와 왕효원 강사의 지도로 졸업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결과물을 학교 현장에서 활용했다. 이후 김 교수의 제안으로 집필을 시작했다.

숙명여대는 이번 출간이 교육대학원 AI융합교육전공의 교육과정이 교육 현장 혁신으로 이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해당 전공은 학생들이 초·중등 현장 특성을 반영한 AI융합 수업을 직접 기획·개발하도록 지원한다.

교육대학원 관계자는 "앞으로 AI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현장 문제 해결력을 갖추고 각자의 교과와 교육 환경에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