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신연순 의원 '조직개편안 표결 야합' 의혹 반박

기사등록 2026/10/14 14:15:25

"정책간담회는 현안 협의하는 생산적 자리"

"필요하다면 방송 통해 공개토론 하자" 제안

[무안=뉴시스] 진보당 신연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이 1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광주특별시의원이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진보당이 조직개편안 의결 후 정책간담회를 한 것을 놓고 야합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진보당에서 유감을 표명했다.

진보당 신연순 의원(비례대표)은 14이 열린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제4회 임시회 4차 본회의 시정질문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일부에서 정치 거래니 야합이니 하는 말을 은근히 사용하면서 의혹을 만들고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신 의원은 "진보당은 조직개편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 끝에 당론으로 찬성을 했다"며 "지금도 이 문제에 당론으로 결정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민 시장과)정책간담회는 농어촌기본소득, 생활임금, 반도체 등 주요한 공통 정책을 협의하고 지역 현안을 건의하는 생산적인 자리였다"며 "시민과 지역민들은 진보당의 의정활동에 응원을 보내주셨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번 시정 질문에서 많은 의원들이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시장과 협의하고 있다"며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한 의정활동이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진보당은 앞으로도 비판과 견제 기능을 높이면서도 집행기관과 협력, 대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그 기준은 오직 시민과 지역민의 이익이다. 필요하다면 방송을 통해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당 전경선 의원(목포5)은 지난 13일 시정질문에서 민 시장과 진보당의 간담회에 대해 "야합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고 주장했다.

민 시장은 "야합이라는 언어 사용이 부적합하다. 진보당과 간담회는 미리 예정돼 있었던 것"이라며 "의원과 협의를 야합으로 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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