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도의원 관련 사업 1600억, 잘못된 관행 바로잡겠다' 발언 이후 전북자치도의회와 교착 상태에 빠져있던 천호성 전북교육감이 공식자리에서 첫 유감 입장을 밝혔다.
천 교육감은 14일 제432회 임시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용태 교육위원장의 질의에 답변을 마친 후 "지난 (도교육청) 기자차담회 중발언이 제 뜻과 달리 논란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발언했다.
천 교육감은 이어 "도의회를 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으며 의회와 의원님을 더욱 존중할 것"이라며 "의원님의 지적과 조언을 충실하게 반영해 전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덧붙인 후 자리를 떠났다.
천 교육감이 사실상 '사과'의 의미를 담은 공식 입장을 도의원 앞에서 50일만에 밝힌 것으로, 냉랭한 도의회와 교육청 관계가 개선될지 주목된다.
한편 천호성 교육감의 지난 8월 관련 발언으로 당사자로 지목된 전북도의원이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이 극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