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유가 급등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 H주 0.25%↑

기사등록 2026/10/12 21:30:0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2일 미국과 러시아 간 디젤 공급 합의로 국제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만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퍼지고 중국 증시 약세가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9일 대비 59.21 포인트, 0.25% 올라간 2만4271.20으로 폐장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20.70 포인트, 0.25% 오른 8168.57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장에 비해 28.27 포인트, 0.67% 내린 4169.57로 거래를 끝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1.1%, 징둥닷컴 2.7%, 시총 1위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2%,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뎬핑 0.4% 올랐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초상은행, 영국 대형은행 HSBC, 유방보험(AIA)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5.5%, 노포황금 7.9%, 반도체주 화훙훙리 5.0% 급락하고 동영상주 콰이서우 2.7% 떨어졌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즈푸, 지평선로봇, 전기차주 링파오, 텅쉰뮤직, 중국핑안보험, 홍콩교역소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홍콩 상장 삼성전자 2배 레버리지(XL二南三星)가 7.75%, SK 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XL二南方海力士)는 10.11% 떨어지고 삼성전자 2배 인버스 ETF(XI二南三星) 경우 7.06% 뛰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626억3220만 홍콩달러(약 32조4126억원), H주는 498억67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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