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협 규정 무시하는 유조선의 최후는 끔찍한 화재"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이란 관영 IRIB통신에 따르면 IRGC 해군은 이날 성명에서 비지정 항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려던 초대형 유조선 한 척이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해역에서 기뢰와 부딪혀 폭발했다고 밝혔다.
IRGC 해군은 해당 유조선이 위치 추적 시스템을 끄고 이동 중이었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과 규정을 무시하는 모든 위반 유조선의 최후는 끔찍한 화재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국가경비대는 걸프 해역 내 화재가 난 유조선으로부터 조난 신고를 접수해 아시아계 선원 2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상선과 IRGC가 기뢰 폭발을 주장한 유조선이 같은 배인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란은 해협 내 자신들이 지정한 항로를 따르지 않은 상선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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