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닛케이 0.28%↓

기사등록 2026/10/08 09:45:36

美장기금리 상승에 주요 지수 일제히 하락

외국인 선물·주력주 매도…AI·반도체주 약세

[도쿄=AP/뉴시스] 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하락 출발했다. 사진은 2023년 12월21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앞에서 한 시민이 닛케이225지수를 표시한 전광판 앞을 지나가는 모습. 2026.10.08.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하락 출발했다. 미국 증시 약세에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서 장 초반 낙폭이 확대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07포인트(0.28%) 내린 6만9840.64에 장을 열었다. 이후 한때 약 500포인트 하락해 6만9500선으로 내려갔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대형 기술주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한때 24년 만의 높은 수준까지 오르면서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도쿄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가지수 선물과 주력 종목을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최근까지 강세를 보였던 어드밴테스트 등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왔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날에 이어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TDK와 후지쿠라가 내렸다. INPEX와 스미토모금속광산 등 자원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패스트리테일링과 리크루트, 키오시아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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