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 '서남권 반도체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제안

기사등록 2026/10/07 13:16:59

무안반도 광역생활권 연계 산업생태계 구축 필요

"함께 가야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할 수 있어"

[목포=뉴시스]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광주 목포)은 광주 반도체 생산거점과 목포·무안·신안·영암·해남의 산업·에너지·생활 기반을 연결하는 '서남권 반도체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을 제안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서남권·광주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하려면 메모리 팹 건설만으로는 어렵다"면서 "생산시설 조성과 함께 반도체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를 위해 정부가 클러스터 지정 범위를 정할 때 '무안반도 광역생활권'을 소부장 산업거점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어 "지난 8월25일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무안을 소부장 공급망·수출·물류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구상에서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며 "목포와 영암·해남·신안에도 반도체 연관 산업을 유치·육성하고, 연구·교육시설과 에너지·생활 기반을 연계해 서남권을 '권역 단위'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

김 의원은 지역별 역할로 ▲무안의 국가산단 추진 및 국제공항 활성화 ▲신안의 해상풍력 중심 에너지 산업 육성 ▲목포의 대양산단·백련뜰 등 산업입지 활용과 교통·물류 기반 연계 ▲영암의 기존 산업 기반 활성화 ▲해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조성과의 연계를 제시했다 .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목포·무안·신안·영암·해남을 아우르는 무안반도 광역생활권 중심의 '서남권 반도체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과 함께 가야 가능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 김정관 장관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이라는 제안에 공감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긴밀히 상의하겠다고 답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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