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모음재단, 이지스자산운용
도·3개 기업, 제주정원문화박람회 협약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내달 6~10일 서귀포시 혁신도시 바람모루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과 '기업참여 정원조성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정원문화와 연계한 민관 협력형 정원조성 모델을 구축하고 박람회 이후에도 도민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업정원에는 이니스프리모음재단, 이지스자산운용㈜, 스누피가든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도는 기업정원 조성공간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참여 기업은 각 기업의 특성과 가치를 담은 정원을 자체 비용으로 기획·설계·조성해 기부한다.
조성된 기업정원은 박람회 기간 전시공간으로 쓰인 뒤 도가 인수해 유지·관리하며 바람모루공원을 찾는 도민과 방문객이 일상에서 정원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임홍철 제주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업정원은 기업이 가치를 담아 조성한 정원을 도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제주 정원문화를 연계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박람회 이후에도 정원이 도민 곁에 자리 잡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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