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 메가젠과 20억 규모 보철 솔루션 공급 계약

기사등록 2026/10/07 09:55:15
심운섭 그래피 회장(왼쪽)과 박광범 메가젠 임플란트 회장(오른쪽)이 계약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그래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3D 프린팅용 광경화성 레진 개발 기업 그래피는 메가젠임플란트와 20억원 규모의 보철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래피는 서울 가산 본사에서 메가젠과 보철 소재, 출력·후처리 장비를 포함한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그래피는 메가젠에 나노세라믹 고함량의 영구치관용 광경화성 레진 소재인 'Tera Harz E-Namel'과 3D 프린터, 질소 경화기, 레진 제거 장비를 포함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Tera Harz E-Namel은 보철물을 직접 3D 프린팅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나노세라믹 고함량의 영구치관용 광경화성 레진 소재다.

이와 함께 레이(Ray)의 CBCT 연간 공급계약도 막바지 협의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 협의가 마무리되면 레이의 디지털 진단 기술, 메가젠의 임플란트 솔루션과 임상 역량, 그래피의 3D 프린팅 보철 소재 기술을 연계하는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번 계약은 양사 보철 솔루션 협력의 첫 공급 계약이다. 두 회사는 이를 출발점으로 현장 적용과 교육·기술지원을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 수요에 맞춰 공급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심운섭 그래피 그룹 회장은 "이번 계약은 양사 협력의 출발점이며, 임상 적용과 고객 도입을 확대해 지속적인 공급으로 이어가겠다"면서 "레이와 그래피, 메가젠의 기술과 임상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K-덴탈 워크플로우를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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