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브이원텍은 머신비전과 자체 산업용 인공지능(AI) 플랫폼 'with AI'를 적용한 배터리 누설(Leak) 검사 양산장비 2대를 신규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장비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 A사의 북미 생산거점에 적용될 예정이다. 연내 현지 셋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HE(헬륨) Leak 검사는 배터리 셀에 헬륨 가스를 주입한 뒤 누설 여부를 확인한다. 장비 가동 과정에서 헬륨 가스가 지속적으로 소모된다. 장기간 가동되는 배터리 양산라인에서는 이러한 소모성 비용이 공정 운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브이원텍은 이러한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헬륨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머신비전과 자체 산업용 AI 플랫폼 'with AI'를 결합해 누설 여부를 검사하는 독자 솔루션을 개발했다.
브이원텍은 이번 북미 양산 수주를 주요 레퍼런스로 확보하고, 동일한 검사시스템을 복수의 생산라인에 반복 적용하는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이사는 "향후 배터리뿐 아니라 기밀성 검사가 필요한 자동차·전장 및 다양한 산업용 부품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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