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등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 2026 거창한마당대축제가 군민과 향우,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6일 밝혔다.
'거창 9경 가자! 신나는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축제는 문화예술 공연과 체육행사, 평생학습 체험,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세대가 다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됐다.
축제 기간에는 제6회 감악산 꽃별여행과 거창창포원의 2026 대한민국 거창 정원치유박람회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이 축제와 거창의 가을 관광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시너지를 얻었으며, 감악산의 보랏빛 아스타 국화와 창포원의 정원 풍경은 한마당대축제의 공연·체험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축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풍성한 열기로 가득 찼다.
◇ 거창군, 거창삼베길쌈 공개행사
경남 거창군은 최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거창평생학습대축제에서 (사)경상남도무형유산거창삼베길쌈보존회 주관으로 경상남도 무형유산 '거창삼베길쌈'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공개행사는 삼베길쌈의 전통적인 제작 과정을 군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이고, 지역의 삶 속에서 전승되어 온 삼베길쌈 기술과 생활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보존회 회원들은 삼삼기, 물레질, 실나르기, 베매기, 베짜기 등 삼베길쌈의 주요 과정을 시연했다. 삼에서 얻은 섬유를 실로 잇고 베로 짜는 과정을 선보이며, 삼베 한 필을 완성하기까지 필요한 정성과 숙련된 손기술을 생생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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