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군문화축제와 함께 챌린지 진행…군문화 '강인함' 체감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계룡군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된 배틀크루 '강철체력 미션 챌린지'가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남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력 체험 부스는 시민과 장병 등 관람객이 직접 몸으로 도전하며 군문화의 '강인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뉴시스 대전충남본부와 기능성 피트니스 브랜드 배틀크루㈜가 공동으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1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작전명: 3분의 질주'로 불린 챌린지는 로잉머신과 바이크를 각각 1분 30초씩 최대로 달려 기록을 겨루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며 경쟁의 재미를 느꼈다.
하루 평균 400명씩 5일 동안 2000여명이 참여한 챌린지에는 90%이상의 1800명이 성공했다. 로잉머신과 바이크 2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쳐 공군부대 중사가 1위를 치지했다.
목표 거리를 달성하면 현장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었고, 두 종목 모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즉석 인화 사진이, 최고 단계 달성자에게는 '포텐셜 부스터 팩'이 증정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군 장병까지 폭넓게 참여하며 축제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단순한 규칙과 눈에 보이는 기록 경쟁 덕분에 현장은 연일 열기로 가득했다.
배틀크루 김재진 대표는 "군문화축제의 강인한 정신을 누구나 3분 안에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기록보다 끝까지 달려보는 경험 자체를 즐기는 챌린지로 난이도가 명확히 구분돼 군문화축제 성격에 부합한 이벤트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계룡군문화축제는 육·해·공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 일원에서 국방 테마 복합형 문화 행사로 열렸다.
군문화축제는 작년 84만 명이 다녀간 것이 비해 올해는 90만 이상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소향과 포레스텔라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개막공연을 비롯해 군악·의장 공연, 육군공연팀 특별공연, 로드퍼레이드와 시가지 퍼레이드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군 장비·사격체험, 익스트림 유격 챌린지, VR·AR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와 20m 대형 LED 영상관, 어린이 테마파크 등도 운영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국방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금산인삼축제와 백제문화제 등 충남지역 대표 축제가 두 곳에서 열렸는데도 불구하고 군문화를 체험하려는 주민들이 작년보다 많이 찾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