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은행권 AI 해킹에 "엄중한 인식 갖고 철저한 조사…대책 마련에 만전"

기사등록 2026/10/04 13:40:1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 제2금융권까지 해킹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4일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신한·KB국민·하나 은행의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코너가 보이고 있다. 최근 주요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신종 사이버 공격과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며 신한은행에서는 최근 고객 약 2만500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KB국민은행에서도 외부 보안 침해로 고객 119명의 개인신용정보가, 하나은행에서도 외부 해킹 세력이 영업지원시스템(ODS)에 접근하면서 고객 8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2026.10.0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형 은행에서 고객 정보가 해킹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한 데 대해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4일 언론 공지에서 "이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사안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갖고 철저한 조사 및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해킹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자체 보안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보안 취약점 체크리스트를 통해 금융회사가 자체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감독하고, 자체 점검 결과를 조속한 시일 내에 제출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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