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일원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지역 전통문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65회 탐라문화제가 17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막한다.
제주도는 10일 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일원에서 제65회 탐라문화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탐라의 숨결, 체전의 열정, 하나 된 제주'를 주제로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연계해 진행된다. 전국체전은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올해 주무대는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으로 정했다. 제주종합경기장과 가까워 전국체전 방문객의 접근성이 높고 공연과 전시·체험, 야간 콘텐츠 등을 한 공간에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축제는 '뿌리마당' '놀이마당' '어울마당' '꿈빛마당'에서 1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뿌리마당에서는 탐라민속예술제와 미리보는 탐라문화제, 탐라개벽신위제, 개·폐막식, 탐라 야간극장 등이 진행된다.
놀이마당에서는 탐라풍물제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인 탐라스포츠아레나, 탐나는 서포터즈 등을 운영한다.
어울마당에는 국내외 교류도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이음마당과 탐라무형유산축전, 아트·플리마켓 '탐나들이' 미디어아트 '네온 탐라록' 등이 마련된다.
꿈빛마당에서는 청소년·동호회 경연 '와릉와릉 페스티벌', 도민 창작작품 전시 '다이나믹 탐라', 지역 먹거리 프로그램 '탐라 멘도롱장터', 미션형 프로그램 '탐라 유람'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 주제 공연인 창작 가무극 '바람의 딸, 섬이 되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시민복지타운광장 탐라무대에서 공연된다. 제주 신화와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현대 공연예술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탐라문화제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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