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비자물가 2.7%↑…3개월째 2%대

기사등록 2026/10/02 08:38:0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둔 20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 시민들이 선물 및 제수용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 2026.09.20.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2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9월 부산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20.31(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이는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것이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경유(20.0%)와 휘발유(11.8%), 보험서비스료(13.4%) 국산쇠고기(10.6%)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2% 하락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교통(6.7%), 음식·숙박(2.7%)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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