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홍지선 국토부 장관과 만나 주택·교통 논의한다

기사등록 2026/10/02 07:26:02 최종수정 2026/10/02 07:36:23

주택공급 정책 협력체계 강화 등

[고양=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8일 오전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도 주요 현안 해결과 정부 주택공급 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요청한다.

경기도는 추 지사가 이날 오후 서울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주택·도시·교통 등 도내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이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국토부와의 밀접한 공조 체계를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과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국토부에 정식 제안할 예정이다.

도가 제시할 경기도형 4대 특화전략은 ▲반도체 산업거점과 배후 주거를 연계하는 '산업연계형' ▲대학·기업이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R&D+캠퍼스형' ▲일자리·주거·생활이 한 생활권에 모이는 '자족신도시형' ▲광역교통 인프라를 고밀·복합 활용하는 '역세권 복합개발형' 등이다.

아울러 추 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포함해 도가 건의한 주요 철도사업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차 건의할 방침이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7월 국토부에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등 총 40개 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특히 '민선 9기 청원 1호'로 접수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한편, 홍 장관은 경기도 건설국장, 철도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도시주택실장 등을 역임해 도내 주택·도시·교통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지난달 22일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를 찾아 주택공급 및 교통 기반시설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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