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전수조사, 처분 목적 아니다" 농어촌공사, 현장 소통

기사등록 2026/10/01 16:08:08

윤소하 상임감사 1일 전남지역 현장 설명회

농업인 우려 청취, 조사 취지·추진 상황 공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지전수조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지 전수조사를 둘러싼 농업 현장의 우려와 혼선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윤소하 상임감사가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조사 취지와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1일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윤소하 상임감사는 이날 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에서 지역 농민단체와 소통했다.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지 전수조사 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 추진 내용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윤 상임감사는 "농지 전수조사는 법 위반 농지를 찾아 모두 처분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확한 농지 이용 실태를 파악해 농지제도 개선과 농업 생산성 향상, 세대 전환 등 미래 농업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이나 이용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며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신뢰 속에서 전수조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농정 취지가 현장에 제대로 전달되고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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