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위난 신속대응팀, 최근 3년 11건 파견…올해 중동·네팔 등 5건

기사등록 2026/10/01 15:47:54

최근 3년간 파견 인원 42명…철수·귀국 지원받은 인원 1108명

[서울=뉴시스]김준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모습. (사진=김준환 의원실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해외위난 대응 신속대응팀이 최근 3년간 11차례 파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올해 중동 전쟁과 네팔 홍수 관련 5건 파견이 포함됐다.

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준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해외위난 대응 신속대응팀의 파견 건수는 총 11건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4년에는 ▲3월 인도양 원양어선 화재 ▲4월 아이티 체류 우리 국민 철수 지원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철수 지원 등 3차례 파견됐다.

2025년에는 ▲7월 이란·이스라엘 무력충돌 관련 우리 국민 철수 지원(투르크메니스탄·요르단) ▲9월 미국 조지아주 우리 국민 구금 관련 신속대응팀 등 3건 파견이 이뤄졌다.

올해는 3월 중동 전쟁 초기 우리 국민 귀국 지원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에 각각 신속대응팀을 파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같은 해 8월에는 네팔 홍수 관련 우리 국민 실종자 수색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했다.

최근 3년간 우리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인원은 총 42명이다. 실제 철수 및 귀국 지원을 받은 인원은 총 1108명이다.

김준환 의원은 "신속대응팀은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관련 파견되면서부터 해외위난 상황이 발생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거나 재외국민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켜야 할 때 투입됐다"며 "올해는 중동 전쟁과 네팔 홍수 사태로 인해 해외에서 정부의 조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네팔 홍수 피해와 관련해 수색, 구조와 재건, 복구에 중점을 둔 긴급 구호대를 파견한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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