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실행력 제고 위해 두 달 이른 인사
그룹사 간 대표이사 보직 인사도 함께 단행
에코프로는 최상운 에코프로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를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두 달가량 앞당겨 실시됐다.
에코프로 측은 새로 내정된 대표이사들이 내년 사업계획 수립부터 직접 참여해 책임경영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상운 신임 사장은 승진과 함께 에코프로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최 신임 사장은 그동안 회사의 핵심 기반 업무를 총괄하며 조직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왔다.
박종환 신임 사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박 신임 사장은 이차전지 양극 소재 분야에서 양극재 공장 신설과 양산 체계 구축 등을 이끌어 온 배터리 전문가다.
그룹사 간 대표이사 보직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송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총괄하는 중간 지주사 역할을 강화한다.
헝가리·캐나다 등 해외 법인의 경영 시스템을 정비하고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투자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송 대표는 에코프로비엠 자회사인 에코프로이엠 대표도 겸직한다. 이를 통해 양사 간 사업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지주사 에코프로로 이동해 최 신임 사장과 공동대표를 맡는다.
김 내정자는 그룹의 재무와 경영 관리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번에 내정된 신임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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