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수시 1차 9.99대 1…반도체공학과 23.45대 1

기사등록 2026/10/01 13:38:33

울산지역 지원자 3763명으로 전년보다 7.8%↑

[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 경쟁률이 9.99대 1을 기록했다. 반도체공학과가 23.4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지역 지원자도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울산과학대는 수시 1차 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1440명에 1만4385명이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정원 외 지원자 771명을 포함하면 전체 지원자는 1만5156명이다.

정원 내 경쟁률은 2025학년도 7.46대 1에서 2026학년도 7.98대 1로 높아진 데 이어 올해 9.99대 1까지 상승했다.

울산지역 지원자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올해 울산지역 지원자는 3763명으로 지난해 3491명보다 272명 늘었다. 중복 지원을 포함한 지원 건수도 9860건에서 1만1830건으로 20.0% 증가했다.

학과별로는 반도체공학과가 53명 모집에 1243명이 지원해 23.4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도 21.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스포츠재활학부 스포츠재활전공 15.4대 1, 반려동물보건과 14.63대 1, 인테리어시공학과 12.22대 1, 식품영양학과 11.73대 1, 간호학부 11.67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전형에서는 물리치료학과가 1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간호학부도 38.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과학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학과 운영과 산업 수요에 맞춘 학과 신설 및 개편 등이 지원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울산과학대 취업률은 75.1%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 72.1%보다 3.0%포인트 높았다.

전유명 울산과학대 입학처장은 "울산지역 지원자가 증가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지역 정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7학년도 수시 1차 모집 합격자는 30일 울산과학대 입학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12월21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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