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로봇 수술 5개월 만에 '100례 달성'

기사등록 2026/10/01 13:55:03
[대전=뉴시스] 유성선병원이 최근 로봇 수술 시스템 다빈치 Xi를 도입한 지 5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사진=유성선병원 제공) 2026.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유성선병원은 최근 로봇 수술 시스템 다빈치 Xi를 도입한 지 5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다빈치 Xi는 여러 개의 로봇팔과 확대된 3차원 고화질 영상을 이용해 좁고 깊은 부위에서도 섬세한 조작이 가능한 수술 장비다.

병원은 지난 3월부터 로봇 수술 도입위원회를 꾸려 기종 선정과 의료진 교육, 동물 실습 등 준비 과정을 거쳐 4월 29일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수술은 6월 이후 매달 20건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지난달 29일 기준 누적 건수는 무려 101건으로 부인과 89건, 비뇨의학과 12건으로 확인됐다.

부인과 수술 중에는 자궁내막증 수술이 40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궁적출술 22건, 난소 종양 절제술 17건, 자궁근종 절제술 7건 등 순서로 나타났다.

비뇨의학과의 경우 전립선암 수술이 1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김의순 병원장은 "로봇 수술 100례는 지역 환자들이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결과"라며 "대전과 충청권 환자들이 먼 곳까지 가지 않고도 정밀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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