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 자금을 관리할 차기 금고지기로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일반·특별회계 지출 업무를 담당할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기금을 관리할 제2금고에 신한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31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27일부터 8월26일까지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한 제안 모집을 벌였다.
여기에 신한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3곳이 접수했다.
민간전문가와 시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지난 29일 금융기관별 제안서를 심의·평가했다.
시금고는 2019년 복수금고제를 시작한 이래 두 차례 모두 1금고 NH농협은행, 2금고 KB국민은행 체제로 운영됐지만, 이번에는 2금고 자리를 신한은행이 차지했다.
1금고인 NH농협은행은 일반·특별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일반회계), 2금고인 신한은행은 시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올해 본예산 기준 시의 일반·특별회계 규모는 3조7904억원, 기금 규모는 5011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차기 시금고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소중한 재정을 안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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