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캐릭터·보일러 AI 선봬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라대를 비롯 한림대, 강원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등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각 대학의 교육 현황 소개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비롯해 우수 프로젝트 경진대회, 작품 시연, 포스터 발표 등이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대학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지역 내 AI·SW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라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황성현·심민영·이기찬·손성환 학생팀은 'AI 기반 2D 캐릭터 이미지의 3D 모델링 제조 연계 통합 플랫폼'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평면 캐릭터 이미지를 AI로 3D 모델로 변환한 뒤 실제 제품 제조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여러 단계로 나뉘던 굿즈 제작 과정을 하나로 묶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학년 최해준 학생은 산업용 보일러 운영을 지원하는 '솔비원 Boiler AI Assistant'를 출품해 참가상을 받았다. 실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SW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황성현 학생은 "처음에는 2D 이미지를 3D로 구현하는 것조차 막막했지만 팀원들과 수없이 수정하고 테스트하며 한 걸음씩 완성도를 높였다"며 "아이디어가 실제로 작동하는 서비스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끝까지 함께한 경험이 무엇보다 값진 배움이었다"고 말했다.
한라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중심대학 지원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AI·SW 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실습형 수업과 경진대회, 대학 간 교류를 연계해 지역 산업을 이끌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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