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민주당 첫 당정협의회…반도체 용수 상생·국비 확보 논의

기사등록 2026/09/30 13:50:55

용인 반도체 용수공급 상생 방안 등 논의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가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내 주요 현안 해결과 외부 재원확보를 논의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6.09.30.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공급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과 수도권 규제, 국·도비 확보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시청 비전홀에서 박관열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공급에 따른 광주시 상생 방안과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규제 강화 철회, 곤지암 도자문화 복합관광 거점 및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 등이 논의됐다.

또 직리천 오염 지류 개선사업과 보건소 이전·신축을 위한 국비 확보, 신현천 정비사업 조속 추진,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 확보 방안도 협의 테이블에 올랐다.

특히 시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공급과 관련한 상생 방안으로 광주역세권 3만호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국가산업단지 지정·조성, 범정부 상생협의체 구성 등을 건의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당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시는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에도 대규모 택지개발과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자연보전권역 규제 개선 등을 건의한 바 있다.

박관열 시장은 "논의한 현안들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에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시도 당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당정협의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해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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