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에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도입

기사등록 2026/09/30 11:17:04

사장님 신용대출·갈아타기 적용…연간 1500억 대출 공급 계획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SCB)' 체계를 도입해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고 30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SCB(Small business Credit Bureau)는 대출 심사에 매출·업종·상권 등을 분석한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신용평가모형이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가 SCB 도입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 8개 은행이 시범운영에 나서며 시행이 본격화했다.

케이뱅크는 '사장님 신용대출'과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에 SCB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대출 한도를 우대한다. SCB를 적용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연간 1500억원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 공급액은 상반기말 기준 5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연간 공급액의 약 82%인 1조5200억원을 공급했다.

케이뱅크는 ▲이퀄(통신데이터) ▲비씨(BC)·삼성·신한카드 가맹점 정보 ▲네이버페이 스코어 ▲금융결제원 대안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대출 심사에 활용하며 대안신용평가 체계를 고도화해왔다. 연내 네이버페이의 대안신용평가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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