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는 마산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 등 제안
추진위에 따르면 모니터링 결과, 마산해양신도시·구산해양관광단지·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공공개발 부문 공사와 입주기업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민간개발 부문이 민간사업자 관련 소송, 기업회생 신청, 사업 포기 등으로 지연되고 있고,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완공이 2029년으로 1년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도 5호선 창원시 마산합포구~거제 연결 도로건설 사업은 핵심 구간인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거제 장목면 구영리 7.68㎞ 해상부 착공 일정 등이 정해지지 않고 있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조속히 완공 목표 일정을 수립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추진위는 또, 창원시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마산지역의 '인구감소지역 지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지방균형발전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무산 위기에 처한 상황을 공유하고, 정부에 인구감소지역 인센티브에 준하는 마산지역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기로 했다.
김한기 봉암공단기업협의회 회장과 조홍제 내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봉암공단, 중리공단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실효성이 낮은 '산업혁신·정비구역' 추진보다는 '준공업지역'으로의 종상향을 통해 영세 중소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충경 창원상의 고문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마산을 만들기 위해선 교통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면서 "대구 도시철도처럼 공중 모노레일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영준 창원상의 부회장은 마산어시장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마산어시장을 '롯데백화점 마산점'으로 이전시켜 '회백화점(타운)'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승철 마산터미널 부장은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마산시외버스터미널로 이전하여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복합화를 제안했고, 강종학 진북산단기업협의회 회장은 마산 앞바다 야경, 3·15해양누리공원 등 지자체 차원의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황점복 시의원은 추진위 회의에서 나온 제안 사항들의 추진 가능성을 분석해 의원들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마산지역 현안 사업의 지연, 인구감소지역 지정 무산 위기, 노후 공단 문제는 마산경제의 활력과 직결된 과제"라며 "특히 2030년께 완공 예정인 회성동 자족형 행정복합타운에 대비해 2029년까지 교통 인프라 확충과 기존 상권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오늘 나온 제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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