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휴머노이드 6종 한자리에…서울AI로봇쇼 51개사 참여

기사등록 2026/09/30 11:15:00

10.6~8 코엑스서 제2회 서울AI로봇쇼 개최

[서울=뉴시스] 2026 서울AI로봇쇼 홍보물. (자료=서울시 제공) 2026.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우리 삶과 동행하는 일상 속의 로봇'을 주제로 '2026 서울AI로봇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LG CNS, 두산로보틱스 등 대·중견기업과 실물 인공 지능(피지컬 AI) 혁신 기업 등 총 51개사가 참여한다.

대·중견기업 구역에서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모베드(MobED)와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 'LG CNS'의 스마트홈 구현, '두산로보틱스'의 F&B 기반 협동로봇 등 국내 주요 기업 로봇·AI 기술과 실제 산업·생활 현장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국내 실물 인공 지능 기업 26개사가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사족보행·자율주행·웨어러블·돌봄·의료 로봇 등 국내 로봇기업 기술력과 산업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로봇IN서울존에서는 서울 곳곳에서 현재 운영 중이거나 향후 도입될 생활 밀착형 로봇 서비스를 볼 수 있다. 안전·배송·리테일 등 일상과 밀접한 로봇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체험 형태로 소개한다. 로봇이 제공하는 커피를 비롯해 로봇 팔이 자동으로 사진작가의 움직임을 모사해 촬영하는 로봇 카메라 등을 운영한다.

재난·공공 안전 현장을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로봇이 구조·탐색 임무를 수행하는 '로봇 구조 챌린지'를 운영한다.
 
소방관·경찰관 등이 참여해 실제 재난·공공 안전 상황을 반영한 구조·탐색 과제를 수행한다. 원격 조종과 AI 기반 자율주행 등 재난·공공 안전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6종을 개방형으로 전시해 관람객이 로봇의 구조와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무대 대형 화면은 국내 대표 피지컬 AI 기업들과 로봇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시 상영한다.
 
주 무대에서는 로봇과 K팝, 한국 전통 문화를 연결한 융합 공연을 선보인다. 패션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로봇 테크 패션쇼도 함께 선보인다.

로봇 테니스·축구·복싱 등 3개 종목을 통해 로봇 이동·인지·제어 기술을 선보이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운영한다.

매일 정오에는 전시에 참여하는 다양한 로봇이 한자리에 모이는 '로봇 퍼레이드'를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지컬 AI 포럼은 '로봇 친화도시 서울로의 발돋움'을 주제로 7일 오전 코엑스 301호에서 열린다. 신동준 연세대 교수, 황보제민 KAIST 교수·라이온로보틱스 대표, 남창모 로브로스 부대표, Aoi Fukawa 갤봇(GALBOT) 부사장 등 국내외 로봇·AI 전문가들이 참여해 피지컬 AI 기술 발전 방향과 로봇 산업 생태계 확장 방안을 논의한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2026 서울AI로봇쇼는 시민들이 최첨단 로봇·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로봇이 산업과 도시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력 있는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를 확대해 서울이 글로벌 로봇 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로봇산업 육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