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THE 세계대학평가' 451~500위…국내 공동 14위

기사등록 2026/09/30 10:33:36

연구품질·산학협력·국제화 부문 강세

[성남=뉴시스] 가천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가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세계대학평가에서 처음으로 세계 500위권 안에 진입했다.

가천대는 '2027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451~500위, 국내 대학 가운데 공동 14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세계 501~600위, 국내 공동 15위에서 각각 순위가 상승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여건과 연구환경, 연구품질, 국제화, 산학협력 등 대학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2297개 대학이 포함됐으며 국내에서는 44개 대학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천대는 연구품질에서 73.4점, 산학협력에서 78.7점, 국제화에서 66.4점을 받았다.

대학 측은 교수당 국제논문과 연구수입, 논문당 피인용, 국제공동연구 비율 등 연구 관련 지표에서 성과를 보인 것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평가는 교육여건 29.5%, 연구환경 29%, 연구품질 30%, 국제화 7.5%, 산학협력 4% 등 5개 영역 17개 지표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영국 옥스퍼드대가 11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가 세계 56위로 가장 높았고 KAIST 64위, 성균관대 68위, 연세대 80위, 고려대 128위, 포항공대 143위 순이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AI(인공지능)를 비롯한 첨단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을 확대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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