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주 뭉쳤다…'국도7호선 정체해소' 확장·우회도로

기사등록 2026/09/30 11:01:01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30일 시 프레스센터에서 김종화 건설주택국장이 울산시와 경주시의 국도 건설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2026.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와 경주시는 기존 국도 7호선(산업로)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와 기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국도 건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도시는 '울산 시계(북구 중산동)~경주 외동 국도 확장'과 '농소~외동 국도 건설' 사업을 위한 중앙정부 공동 대응에 나선다.

이들은 '울산 시계~경주 외동 국도 확장' 사업 반영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430억원을 투입해 북구 중산동에서 외동읍 외동교차로까지 2.6㎞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북구 중산동은 울산의 대표적인 산업 물동량 수송망인 산업로, 이예로, 오토밸리로가 합류되는 지역으로 교통 흐름 저하와 병목현상으로 만성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양 도시는 '농소~외동 국도' 건설에도 협력한다. 사업이 예정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에 공동 대응해 연차별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038억원이다. 북구 천곡동과 외동읍 구어교차로 5.9㎞ 구간에 왕복 4차를 신설한다. 2021년 착공에 들어갔으며 현재 천마터널 굴착을 완료하고 천곡교차로 입체화를 위한 교량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정률은 50%로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울산과 경주 인근 산업단지의 물류 수송로 확보로 기업들의 물류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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