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남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 고시, 민자 추진 ’본격 궤도‘
실시설계 및 건축 인허가 거쳐 2027년 말 착공 목표
통영시는 29일 도남관광지 내 신규 리조트 조성을 골자로 경남도에 신청한 ‘도남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이 지난 23일 승인됨에 따라 28일 최종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승인은 통영시가 지난 2026년 3월 경남도에 신청한 이후, 약 7개월간 관계기관간 협의와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이번 승인을 통해 민간 투자 유치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남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의 핵심은 도남관광지 내 글로벌 수준의 숙박 및 레저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으로, 국내 대표 레저 기업인 금호리조트(주)가 신규 투자를 본격화하게 된다.
금호리조트는 도남관광지 내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 228실의 리조트를 조성할 방침이다.
더불어 통영시도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서의 앵커 시설(핵심 기반시설) 확보가 가시화됐다.
금호리조트(주) 측은 행정절차의 큰 산을 넘은 만큼, 곧바로 구체적인 실시설계와 건축 인·허가 등을 마무리하고, 도남관광지 내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 228실의 리조트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2027년 말에는 착공식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이를위해 국회 및 정부 부처를 적극 설득하고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중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은 남해안을 글로벌 관광 메카로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도남관광지 변경승인으로 민간 투자가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재정사업 예산 확보를 공고히 하여 민관이 함께 시너지를 내는 명품 해양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민자 94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1조 14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각고의 노력 끝에 2025년 7월 해수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100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민간투자와 연계해 통영시 도남동과 도산면 일대를 요트와 숙박, 레저가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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