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12월까지 ICAO 인증기관 자격 유지
ICAO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과정 유치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 인증을 다시 획득했다.
공사는 항공교육원이 ICAO의 'TRAINAIR PLUS Programme(TPP)'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TPP는 ICAO가 항공 분야 교육기관의 교육 품질과 운영 역량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은 지난 2011년 세계 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TPP 인증을 받은 이후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아왔다.
이번 심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ICAO 인증 평가관이 교육품질 관리, 교육훈련 절차, 교육과정 개발 등 14개 분야 247개 항목을 현장 점검했다.
항공교육원은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 관리, 운영 절차 등 전반에서 평가를 받아 지적사항 없이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2029년 12월까지 ICAO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공사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ICAO와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ICAO 공인 교육과정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해외 항공 종사자 대상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은 2008년 시행이후 현재까지 165개국 1만2210명의 해외 항공 종사자에게 항공교육을 제공했다.
또 2011년 ICAO 정회원 교육기관 인증을 시작으로 2014년 ICAO 지역항공훈련센터로 지정됐으며, 지금까지 12개의 ICAO 공인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재인증은 항공교육원의 교육품질과 교육과정 운영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ICAO 및 해외 주요 기관과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