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8일 주태국대사관이 태국 관계당국의 협조 하에 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추정 남성 1명의 시신에 대한 신원 확인 결과, 한국인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유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오전 5시께 태국 중부 촌부리주 파타야 인근 농쁘루 지역의 침수된 도로를 걷던 남성 3명 가운데 1명이 배수로에 빠진 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 당시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남성 3명이 침수된 도로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가운데 2명이 도로변 배수로에 빠졌고, 1명은 가까스로 도로 위로 빠져나왔지만 다른 1명은 물살에 휩쓸려 사라졌다.
당시 파타야 일대에는 1시간 넘게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시내 곳곳이 침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