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추석치안활동, '강도·절도·교통사고' 다 줄었다

기사등록 2026/09/28 11:25:50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경찰청과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강도와 절도 등 주요 범죄가 감소하고 교통사고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7~27일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하고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확보에 경찰력을 집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에는 연인원 1만7350명의 경찰력이 투입됐다. 1인 가구 밀집지역과 미귀성 주민 주거지 등 범죄취약지역 246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1인 가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는 귀성객과 명절 기간 홀로 지내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추석 연휴 기간 전체 112신고는 전년보다 일평균 3.6% 증가했지만 강도와 절도 발생은 각각 12.5%, 23.6% 감소했다.

교통 분야에서도 성묘객이 몰리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 결과 일평균 교통사고가 지난해 19건에서 올해 6.75건으로 6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경찰은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1인 가구 밀집지역을 비롯한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유승렬 인천경찰청장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 경찰의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세심한 순찰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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