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유정훈 사장 32억…국조실 산하 국토연구원장 35억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국토교통부 소속 및 산하기관 전·현직 고위공직자 6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박 대변인이 신고한 재산 총액은 16억7630만원이다. 이중 41.8%에 해당하는 7억14만원이 부동산이다.
배우자 명의로 된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다세대주택과 세종시 다정동 아파트 전세임차권이 있다. 모친 명의의 대전시 목동 복합건물도 신고했다.
예금 3억6442만원과 증권 4억2511만원을 보유했으며, 본인을 포함한 가족 명의의 채무로는 2억3234만원을 신고했다.
정 본부장이 신고한 재산은 총 23억1693만원이며, 본인 명의의 세종시 다정동 아파트를 소유한 1주택자다. 부친 명의로 된 경기도 김포시 1280㎡ 규모의 밭과 모친 명의의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아파트도 신고했다.
예금(10억5968만원)과 증권(3252만원) 자산 규모가 전체의 47.1%를 차지했다. 배우자의 금융 채무로는 522만원이 있다.
국토부 산하 한국도로공사 유정훈 사장은 총 32억635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유 사장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된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친 명의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연립주택을 신고했다. 예금·증권을 합친 금융 자산은 20억521만원이다. 모친의 금융 빚으로는 1억4732만원이 있다.
현직에서 물러난 인사로는 박건태 전 도공 기술부사장이 97억1207만원, 이상재 전 도공 경영부사장이 20억8380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직전 신고때보다 각각 9억5074만원, 1억5284만원 늘어난 것이다.
박 전 부사장의 재산 중 62.3%인 60억5116만원이 부동산이었고, 그 중 본인 소유의 대구 중구 대봉동 아파트에는 임대보증금 2억4000만원의 채무가 설정돼 있어 임대로 내놓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 전 부사장의 경우 본인 명의로 6억200만원짜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장남이 가진 약 2만원의 소액 가상자산도 신고했다.
민병삼 전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의 재산 총액은 35억7176만원으로 직전 신고때보다 3억5245만원 증가했다.
임재만 국토연구원 원장은 35억3328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국토연구원은 국무조정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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