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 논란' 성훈, MBN 드라마로 복귀

기사등록 2026/09/28 10:09:59
[서울=뉴시스]성훈, MBN 새 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사진=MBN 제공)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성훈이 MBN 새 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으로 복귀를 알렸다.

28일 MBN에 따르면 성훈은 극 중 오예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권도혁 역을 맡았다.

상위 1% 재벌가의 외아들인 권도혁은 빼어난 외모와 능력을 모두 갖췄으나, 스스로 만드는 AI보다 더 AI 같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다.

공개된 사진 속 성훈은 흠잡을 곳 없는 수트핏과 차가운 눈빛, 절제된 카리스마를 통해 이성과 논리를 앞세우는 권도혁의 면모를 보여준다.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시크크 작가가 쓴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딜리버리 맨',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를 연출한 강솔 감독과 '우리, 집',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쓴 남지연 작가가 참여했다.

11월11일 오후 10시20분에 첫 방송된다.

앞서 성훈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2022년 tvN '줄 서는 식당'에 게스트로 출연한 뒤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저는 줄 못선다. 대기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그 옆집으로 간다"며 프로그램 취지와 맞지 않은 발언을 하거나 MC인 박나래를 잡고 "너 따라와봐"라며 짜증을 내기도 했다.

또 고기를 집게로 집어 먹고, 식사 중 고개를 흔들어 땀을 털어내는 등 비위생적인 모습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성훈 측은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시청자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이후 방송 활동이 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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