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와 태백교육지원청이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제출에 앞서 탄탄교육혁신협의체와 함께 운영기획서 최종안을 공유하고 세부 과제를 점검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수렴한 학교 및 지역사회의 의견과 수차례 실무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태백형 교육혁신의 핵심은 '10분 교육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학교와 지역 자원의 연결이다. 소규모학교 혁신을 중심으로 공동교육과정,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경계 없는 이동·안전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교 규모가 배움의 크기를 제한하지 않는 교육생태계를 조성을 목표로 한다.
태백시와 태백교육지원청은 최종 의견을 반영해 기획서를 확정 및 공동 제출하고, 협의체 정례회의를 지속 운영해 신속한 체계 전환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10분 커넥트 스쿨을 기반으로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보장하는 탄탄교육도시 태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4개 사이버대학과 협약… 시민·재직자 장학 혜택 확대
태백시가 소속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4개 사이버대학(경희·고려·서울·한양사이버대학교)과 산업체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 재직자가 산업체 위탁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대학별로 매 학기 수업료의 40~50%, 대학원은 20~30% 감면 혜택을 받는다.
특히 경희사이버대학교와는 별도의 관학 협력 협약도 체결해 시민과 재직자 가족에게도 매 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입학 희망자는 대학별 신·편입학 절차에 맞춰 재직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태백시는 향후 협약 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시민 대상 장학 및 등록금 감면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배움의 기회를 늘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2026년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수료자 19명 배출
태백시 보건소가 일상 속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 '2026년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마치고 총 1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교육은 올바른 보행 자세 이론, 전문 보행 분석, 지지리골 도시숲길 일원에서의 노르딕 워킹 현장실습 등 총 16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19명은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향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전문 지도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태백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걷기지도자 동아리를 구성해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2027년부터는 심화과정을 운영해 지도자의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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