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역상권 참여하는 자원순환 모델 만든다
[성남=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시청 앞 여수상권을 '다회용기 특화지구'로 시범 조성한다.
성남시는 12월까지 1000만원을 투입해 여수상권 내 커피전문점 4곳과 시청사 매점 등 5곳에 다회용 컵 사용과 회수체계를 구축하고 청사와 인근 상권의 1회용 컵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범사업 참여 매장은 주문받은 음료를 다회용 컵에 담아 제공하고, 사용한 컵은 시청사 1층 로비, 3층 매점 앞, 6층 노동조합 사무실 앞, 9층 직원 휴게실 등 4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반납 컵은 전문업체가 매일 수거해 고온 살균과 세척을 거친 뒤 참여 매장에 다시 공급한다.
성남시는 시범사업과 함께 시청 인근 상점의 추가 참여를 유도해 다회용 컵 사용과 반납 체계를 여수 상권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공청사와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어 1회용품 감축을 위한 실천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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