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에페,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 무산
단체전 첫날 여자 에페 銀·남자 플뢰레 銅 획득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양승혜(한국체대)로 구성된 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했던 여자 한국은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이번에는 만리장성에 막혔다.
지난 22일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한 '에이스' 송세라는 대회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은메달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첫 경기 16강전에서 몽골을 45-20으로 제압한 한국은 8강전에서 일본을 45-40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도 싱가포르를 상대로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금메달이 걸린 결승에선 중국에 초반 주도권을 내준 뒤 끌려갔다.
3라운드에서 임태희가 중국에 9점을 내주며 흔들렸고, 5라운드에 나선 송세라도 2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후 중국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28점에 묶인 한국은 45점에 먼저 닿은 중국에 밀려 금메달을 놓쳤다.
한국 펜싱은 단체전 첫날인 이날 여자 에페의 은메달과 남자 플뢰레의 동메달을 하나씩 추가했다.
이번 대회 펜싱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6일에는 남자 사브르와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빛 찌르기'에 다시 도전한다.
개인전 금메달 오상욱이 버티는 세계최강 남자 사브르는 대회 4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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