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여서정 이어 대회 두 번째 기계체조 금메달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기계체조 기대주 황서현(인천체고)이 깜짝 금메달을 따냈다.
황서현은 25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14.700점을 획득, 전체 1위에 올랐다.
황서현은 2위에 오른 중국의 추치위안(14.566점)을 0.134점 차이로 누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일본의 오카무라 마나(14.300점)가 가져갔다.
결선 출전 선수 8명 중 7번째로 나선 황서현은 한발 턴 3바퀴를 깔끔하게 돌며 이날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고난도 공중 돌기도 큰 실수 없이 해냈다.
마지막 착지에서 한 발이 뒤로 빠지긴 했지만 중심을 잡아내며 고득점에 성공했다. 황서현은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난도 6.6을 기록했다.
한국 기계체조는 전날 8년 만에 여자 도마 우승을 차지한 여서정(제천시청)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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