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코레일관광개발, 23일 통합 절차 마치고 첫 혜택 공개
여행몰 상품 예약·구매 시 10월 말부터 전국 158개 역사 주차장서 적용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코레일네트웍스와 코레일관광개발이 통합을 계기로 기차여행 상품 이용객에게 역사 주차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기존 5개 자회사를 고객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등 3개 전문회사 체제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네트웍스와 코레일관광개발은 23일 통합 절차를 마쳤다.
두 회사가 합쳐진 고객서비스 전문회사 가칭 ‘코레일관광네트웍스’는 역 이용부터 열차, 연계 교통, 관광까지 철도 이용 전 과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식 사명은 직원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연내 확정한다.
코레일관광네트웍스는 자사 여행몰의 기차여행 상품을 예약·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말부터 전국 158개 역사 주차장에서 요금 30% 할인 혜택을 준다.
이는 통합 전 양사가 각각 운영해 온 관광 상품과 역사 주차 서비스를 결합한 첫 고객 혜택이다.
기차여행을 위해 승용차로 역까지 이동하는 고객의 장기 주차비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레일관광네트웍스는 앞으로 카셰어링·렌터카, 시내·시외버스, 수요응답형 교통(DRT) 등 연계 교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연계 교통 체계 구축 로드맵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코레일관광네트웍스 통합안정화TF 관계자는 “양사 통합을 계기로 기차여행과 역사 이용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이 여행을 시작할 때부터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며 “여행 준비부터 이동과 관광까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와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