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이종준-장국희, 혼성 스키트 단체전 은메달…첫 우승 좌절[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4 16:24:39 최종수정 2026/09/24 16:28:24

결선서 51점…1위 중국에 1점 차 석패

[샤토루=AP/뉴시스] 사격 국가대표 장국희가 3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스키트 예선 1일차 경기에 나서 표적을 맞히고 있다. 2024.08.0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사격 국가대표 이종준(충남체육회)-장국희(KT) 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스키트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종준-장국희는 24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혼성 스키트 단체전 결선에서 51점을 쏴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52점을 쏜 중국 뤼젠린-장이팅 조가 차지했고, 동메달은 44점을 기록한 인도 아난치트 싱 나루카-파리나즈 달리왈 조에 돌아갔다.

이종준과 장국희는 직전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혼성 스키트 단체전에서 첫 아시아 정상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좌절했다.

앞서 열린 본선에선 카타르가 145점, 한국이 143점, 중국이 140점, 인도가 138점을 쏴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땄다.

결선은 각 선수가 12발씩 팀당 24발을 쏘고, 최하위가 차례로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동점 시에는 본선 순위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4위와 3위가 떨어지고 마지막 2팀이 남으면, 각 선수가 4발씩 팀당 8발을 쏴 금메달을 가린다.

첫 번째 24발에서 카타르가 18점으로 탈락했고, 두 번째 24발에서 인도가 44점으로 동메달에 그치면서 45점의 1위 중국과 44점의 2위 한국이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이종준은 25~28발을 모두 성공했지만 장국희는 26발을 놓쳤고, 한국은 51점이 됐다.

중국도 뤼젠린이 26발을 맞추지 못하면서 희망이 생겼지만 장이팅이 25~28발을 모두 맞췄고, 한국은 52점의 중국에 1점 뒤진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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