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은 앞서 중국 베이징에서 전용기를 타고 출발해 같은날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에는 배우자인 펑리위안 여사와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등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공항을 찾아 시 주석 입국 환영식(Arrival Ceremony)을 주관한다. 그동안 대부분 외빈은 백악관에서 맞이했는데, 공항으로 나가서 환영식을 열어주는 것은 파격적인 예우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24일 오전 백악관에서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정식 맞이하는 국빈 환영식을 다시 연다. 이후 미중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담을 마친 뒤에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국빈 만찬을 이어가고, 25일 오전에 다시 백악관에서 시 주석 부부를 맞아 다과회를 연다.
시 주석은 25일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워싱턴DC 국립기록보관소를 찾아 양국 관계 역사를 살펴본 뒤 정상회담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은 2015년 9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11년 만이며, 미국 방문 자체는 202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한 뒤 3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대면 회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지난해 10월 부산, 지난 5월 베이징 회담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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