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NBA 피규어 만든 쿨레인…20년 아트토이 300점 한자리에

기사등록 2026/09/25 07:00:00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한국 아트토이 1세대 작가 쿨레인(이찬우)의 20여 년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가 열린다.

아트토이 컴퍼니 아트파이즈는 갤러리 개관전으로 쿨레인 개인전 ‘ARTTOY : PIECES of COOLRAIN’을 오는 10월2일부터 11월22일까지 서울 마포구 아트파이즈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쿨레인이 2004년부터 이어온 작업을 완성작과 스케치, 원형, 제작 파츠, 작업 노트 등 약 300점의 작품과 자료로 펼치는 아카이브전이다.

전시 제목의 ‘PIECES’는 하나의 아트토이가 완성되기까지 필요한 수많은 조각이자 쿨레인의 20년을 구성해온 시간의 단편을 뜻한다. 아이디어가 스케치와 원형, 제작 과정을 거쳐 하나의 입체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도 보여준다.

NBA 시리즈를 비롯해 BTS, 다이나믹 듀오 등과 협업한 대표작도 나온다. 쿨레인은 농구와 비보이, 힙합, 스트리트 패션 등 자신이 경험한 동시대 문화를 피규어로 옮겨왔다.

2004년 쿨레인 스튜디오를 설립한 그는 2007년 비보이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MONSTERZ CREW’를 발표했다. 이듬해 나이키 덩크 ‘Be True’ 프로젝트에서 50여 점의 피규어를 선보였고 이후 NBA, PSG, BTS 등과 협업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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