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주항공 중심 서부경남 경제자유구역 추진

기사등록 2026/09/22 18:01:40

사천·진주·통영 지구…산업부에 사전 자문 신청

"정부 우주항공 정책·남해안 발전 기조에 부응"

경남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전체 조감도.(사진=경남도 제공) 2026.09.22.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우주항공 중심의 서부경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위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신청 절차에 따른 사전 자문을 오는 23일 공식 신청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 자문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에 앞서 산업통상부의 사전 검토를 받는 행정절차다.

경남도는 자문을 통해 개발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적정성 검토와 지정 평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에 대응한다응 방침이다

서부경남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은 경남도의 서부경남 성장 전략과 지난 7월 국가우주위원회에서 강조된 정부의 우주항공 육성 방침, 남해안 산업벨트 조성,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부합하는 구상이다.

서부경남 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상지는 사천, 진주, 통영 일원 7.38㎢ 규모다.

사천지구 3.15㎢는 우주항공복합도시 2.32㎢와 우주항공국가산단 0.83㎢를 연계해 우주항공 신산업 전초기지로 조성한다.

진주지구 0.83㎢는 우주항공국가산단을 중심축으로 한 첨단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통영지구 3.40㎢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등으로 관광·해양 산업 거점을 마련한다.

경남도는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위해 산업통상부 및 관련 기초지자체와 실무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왔으며, 사전 자문 신청 이후 산업통상부 방문 설명과 자문위원 검토 의견에 대한 조속한 보완을 거쳐 적정성 검토, 지정 평가, 관계기관 협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등에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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