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공동성명 "대만해협 평화 유지 중요"
대만 외교부 "대만해협 안정, 국제사회 공감대"
22일 대만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한미일 3국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은 대만해협 안보가 국제사회의 높은 공감대가 됐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를 계기로 회담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3국 외교장관은 성명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떠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도 반대한다”며 “대만이 적절한 국제기구에 의미 있게 참여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와 공급망의 안정에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일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다시 공동으로 밝힌 것은 대만해협 안보가 국제사회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음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대만 외교부는 또 “역내 안보 도전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자체 방위 역량과 사회적 회복력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만은 대만해협의 현상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한국과 미국, 일본을 비롯한 민주주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심화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공동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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