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30명 위원회 구성해 10월 중 결과 도출…연내 건축허가 목표
이번 심의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월 발표한 9조원 규모 새만금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과 로봇학습 지원을 위해 5조8000억원을 투입해 AI DC를 구축하며, 내년 3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AI DC는 대지면적 15만312㎡, 연면적 10만1950㎡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물리적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다.
새만금청은 내실 있는 검토를 위해 건축, 구조안전, 교통, 방재 등 각계 전문가 30명으로 건축위원회를 구성했다. 대규모 시설 진출입에 따른 혼잡을 예방하고자 교통 분야 전문가를 전체의 4분의 1 수준인 7명으로 배정했다.
심의는 서면으로 진행되며 10월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심의 결과를 토대로 연내 건축허가와 산단 입주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건축심의는 현대차그룹의 투자가 가시화되는 첫 출발점"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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