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차 기술·일반직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 결과
[전남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청년 구직자들이 대거 몰렸다.
22일 GGM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감된 2026년 2차 기술직 및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 결과, 24명 모집에 총 1691명이 지원해 평균 7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자·건설업 부진과 대기업 공장 폐쇄 등으로 꽁꽁 얼어붙은 전남광주 지역의 심각한 취업난을 고스란히 반영한 결과다.
수도권 유출 현상이 지속되는 '탈 전남광주' 상황 속에서 GGM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실질적 대안이자 희망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2021년 대규모 공채(평균 70대 1 이상, 지역 청년 비율 95%)를 시작으로 매년 수십에서 100여 명 규모의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해 왔다. 특히 캐스퍼 전기차 등의 판매 호조와 설비 증설에 힘입어 정기 공채를 이어가며 대표적인 상생형 일자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GGM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위탁 생산업체로서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쾌적한 근무환경이 구직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은 것 같다"며 "취업난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M은 AI 역량 검사, 서류 및 면접 전형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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